충남도,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환영…첨단 신산업 메카 도약 시동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6/29 [21:56]

충남도,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환영…첨단 신산업 메카 도약 시동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6/06/29 [21:56]


[충남경제 김수환 기자] 충남도가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를 환영하며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과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첨단 신산업의 핵심 거점 도약에 나선다.

 

충남도는 금일 정부가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히고 충남을 대한민국 첨단 신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 발표는 AI로 여는 대한민국 대도약을 중심으로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미래 핵심산업에 투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다.

 

특히 충남은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과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이 중점 투자 방향으로 제시됐다.

 

반도체 분야는 수도권에 이어 서남권인 호남에 반도체 팹을 조성하고, 충청권은 패키징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삼성은 반도체 팹 신설에 맞춰 천안·아산을 HBM 등 최첨단 패키징 거점으로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충남의 패키징 기술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K는 AI 시대 지능을 생산하고 수출하기 위해 AI 데이터센터를 최대한 빠르고 크게 구축해야 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단계로 5GW 규모를 우선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으며, 충남이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는 상황이다. SK는 2035년까지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1000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정부 지원계획도 함께 발표됐다.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해 산업부와 과기부, 기후부, 국토부 등 정부 4개 부처 장관이 지원계획을 설명했으며,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AI 시대를 선도하는 전기국가 비전을 발표했다.

 

충남도는 그동안 주장해 온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과 태양광·풍력 외 수소발전 확대 방향이 제시된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는 석탄화력 폐지에 따른 대체 발전 방향을 보다 명확히 했다는 평가다.

 

지역별 세부 투자계획과 규모는 기업과 정부가 합동으로 7월 초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는 이에 대비해 행정절차 신속 지원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을 바탕으로 규제 완화와 기업 투자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이번 3대 메가프로젝트는 소외된 지방에 새로운 기회를 주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룰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삼성·SK 등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충남에서 가장 신속하게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빠르게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부지 확보부터 인허가 간소화까지 파격적인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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