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국가서비스대상 3관왕…AI 혁신·청년 자립·안전경영 성과 인정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6/06/25 [18:57]

한국서부발전, 국가서비스대상 3관왕…AI 혁신·청년 자립·안전경영 성과 인정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6/06/25 [18:57]


한국서부발전은 발전산업 인공지능 전환과 사회공헌, 안전경영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2026 국가서비스대상에서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6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전력 인공지능 전환 혁신 부문, 청년 자립 지원 부문, 안전경영 시스템 부문 대상을 받았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시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영 혁신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한다.

 

서부발전은 발전공기업 최초로 인공지능 전환 전략인 AX2040을 수립하고 발전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발전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발전 정보 공유 플랫폼인 AX이노베이션센터를 운영하며 민간기업과 협력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위피봇은 지난해 시범 운영 결과 업무 효율성을 30% 이상 높였고 연간 10만 시간 이상의 업무시간 절감 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실물 인공지능 기반 로봇과 휴대용 인공지능 안전영상관제 시스템을 현장에 도입해 발전설비 점검 시간을 연간 7,000시간 이상 줄였으며, 가상모형 기술을 활용한 설비 운영 고도화도 추진하고 있다.

 

사회공헌 분야에서는 보건복지부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협력기업이 함께하는 청년자립플러스+ 사업을 운영하며 자립준비청년의 취업과 창업, 정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선발된 자립준비청년 21명은 약 7개월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5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2개 팀이 창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계와 언론계, 자립준비청년 출신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도 멘토링과 토크콘서트를 운영하며 사회적 지지망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안전경영 분야에서는 협력사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WP-안전등급제를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의 안전의식과 현장관리 수준을 평가해 5단계 등급을 부여하고 성과급과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소규모 협력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표준안전작업지침 마련도 지원하고 있다.

 

또 작업중지권 행사에 따른 불이익 금지 원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안전 신고 채널 운영과 포상 확대를 추진한 결과, 지난해 작업중지와 안전조치 요구 건수는 전년보다 216건 증가하는 등 현장의 자율적인 위험요인 발굴과 개선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발전 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고 사회공헌과 안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혁신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성형 인공지능과 실물 인공지능, 가상모형 기술을 적극 활용해 발전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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