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취약계층, 오벽지 주민 등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의 전문 인프라와 학생 자원봉사를 결합해 약 1300킬로그램의 김장김치를 마련해 천안 지역 곳곳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는 충남 RISE 사업계획 중 휴먼케어 프로그램 세부사업으로 추진됐다. 단순한 배분을 넘어 각 가정의 상황과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전달 방식을 도입해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세밀하게 보완했다. 교직원과 간호학과, 유아교육과, 안경광학과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 외부 자원봉사자까지 포함해 모두 9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김치 포장과 운반 등 힘든 작업도 마다하지 않고 봉사에 나섰다. 교직원과 봉사자들은 위생복을 이중과 삼중으로 착용해 위생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현장에는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이경직 총장도 위생복을 착용하고 김장에 참여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경직 총장은 “백석문화대는 실천적 섬김의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는 곳”이라며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 외부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나눔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 서비스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은 김장 나눔 외에도 다양한 지역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학과의 치매 예방 인지훈련, 호텔외식조리학부의 한식 만찬 만들기와 식생활 자립 교육, 토탈뷰티학부의 뷰티 케어 프로그램, 유아교육과의 놀이 기반 심리 치유 프로그램, 사회복지학부의 복지서비스 매칭과 사례관리 프로그램 등 각 학과의 전문성을 지역 현안 해결에 접목하고 있다.
백석문화대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사회서비스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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