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감사에서 위원들은 일본 나라현과의 교류행사 완성도 제고, 비전자기록물 관리 강화, 문화유산 환수 전략 마련, 해외 문화유산 환수 과정 공유, 향토사 교육공간 접근성 검토, 국비 및 자체 수입 확대 등 주요 개선 필요 사항을 집중적으로 요구했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국민의힘)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감사에서 “충청남도와 나라현 간 백제문화 교류행사에서 충남 방문의 해 홍보와 시민 참여가 충분하지 않았다”며 “양국 행사 일정 조율과 개방적·실효적 교류로 완성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숙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기록물 관리 문제를 지적하며 “2021년 이후 비전자기록물 처리 기본 절차가 이행되지 않았고, 특히 2021년 223권의 기록물이 심의 없이 임의 폐기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기록물 생산·접수 여부조차 확인 불가한 상태는 행정의 투명성과 공공정보 신뢰를 훼손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문화유산 환수 정책에 대해 “단기 성과에 치중하지 말고 장기적 전략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충남의 문화유산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기형 위원(논산1·국민의힘)은 해외 문화유산 환수 과정 공유 필요성을 언급하며 “환수 추진에 따른 예산·절차상의 애로사항을 의회에 적극 알리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향토사 교육공간 조성 사업과 관련해 “폐교 활용은 타당하나 도민 접근성이 높은 위치에 조성돼야 한다”며 내부 재검토를 요청했다.
이어진 한국유교문화진흥원 감사에서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유교문화진흥원 국비 보조사업이 2023년 32억에서 올해 20억 원으로 감소했고 국가 공모사업에도 응모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충남 재정 여건을 고려해 국비 확보와 자체 수입 확대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