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대하 종자 3,550만 마리 방류…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김만식 기자 | 기사입력 2025/05/30 [18:39]

홍성군, 대하 종자 3,550만 마리 방류…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김만식 기자 | 입력 : 2025/05/30 [18:39]


홍성군은 수산자원 증대와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지난 29일 서부면 속동항 일원에 대하 종자 3,55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2024 수산종자 매입방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상 품종은 지난 3월 지역 어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하로 결정되었으며, 방류는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진행됐다.

 

수산종자 방류 사업은 과학적 영향조사와 연안 특성에 기반한 우량종자 선별을 통해 어업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충청남도 수산종자 방류효과조사 결과, 대하의 생존율은 50.5%, 어획 중 혼획률은 84.1%에 달해 높은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대하 종자 방류는 홍성군의 수산자원 보호뿐 아니라 지역 특산물 이미지를 강화하고, 가을철 대하 축제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업인 소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매년 서해안 대표 수산물인 대하, 꽃게, 조피볼락 등의 종자를 확보해 방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하 2,560만 마리와 꽃게 48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올해는 대하 한 품종에 집중해 보다 높은 자원 회복과 생산 증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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