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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복지 해와달, 발달장애인과 함께 오월드 나들이 진행

김수환 기자 | 기사입력 2025/05/18 [18:10]

좋은복지 해와달, 발달장애인과 함께 오월드 나들이 진행

김수환 기자 | 입력 : 2025/05/18 [18:10]


충남 북부권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비영리 복지시설 좋은복지 해와달(관장 이은정)이 5월 특별 프로그램으로 대전광역시 중구 오월드(O! World) 나들이를 진행했다.

 

좋은복지 해와달은 사단법인 좋은복지(이사장 남정훈)가 운영하며, 충남도로부터 지정받은 24시간 통합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이다. 낮에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밤에는 안전한 주거 돌봄을 제공하며, 발달장애 이용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일상 전반을 함께하고 있다.

 

오는 6월 창립 1주년을 앞둔 해와달은 매달 이용인을 위한 사회체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월에는 봄날 야외활동으로 중부권 최대 규모의 테마공원 오월드를 방문했다. 오월드는 ‘주랜드’, ‘조이랜드’, ‘버드랜드’ 등 다양한 동물원과 놀이시설이 결합된 공간으로, 연령과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다.

 

이날 참여한 발달장애 이용인들은 동물을 관찰하고 복지사들과 어울리며 정서적 안정을 경험했다. 동물과의 교감은 불안을 완화하고 공감 능력을 자극해 마음의 위안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야외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적 상호작용의 기회를 넓히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박형찬 사회복지사는 “많은 인파 속에서 활동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 걱정도 있었지만, 이용인들이 다른 시민들과 함께 동물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은정 관장은 “우리 이용인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긍정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소풍처럼 즐겁고 체험 중심의 활동은 이용인의 행복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용인마다 감각 민감도와 반응이 달라 사전 조사와 준비, 보호자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생각했고, 이번 활동도 그런 준비 속에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은정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더 많은 기회를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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